GDPR2 데이터의 주권자가 되다: 마이데이터(MyData)의 개념과 산업별 변화 현대인은 매일 온라인상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동안 이 데이터들은 개인이 아닌 금융사, 병원, 쇼핑몰 등 각 기관의 서버에 파편화되어 저장되어 왔으며, 정작 데이터의 생성자인 개인은 자신의 정보가 어떻게 관리되고 활용되는지 알기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데이터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직접 통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이데이터(MyData)’ 개념의 등장은 디지털 환경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곧 자본이 되는 시대에 '데이터 주권'을 회복한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열람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이 주도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주체가 됨을 의미합니다. 마이데이터의 개념적 배경부터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제도적 기반, 그리고 우리 .. 2025. 12. 26. 디지털 신뢰의 핵심 자산: 민감한 개인정보(PII)의 정의와 법적 보호 조치 가이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오늘날, 개인정보 보호는 단순한 보안의 문제를 넘어 기업의 존립과 사회적 신뢰를 결정짓는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을 이용하며 남기는 이름, 연락처와 같은 기본 정보부터 생체 정보, 정치적 성향과 같은 내밀한 영역까지 포함하는 PII(Personally Identifiable Information)는 그 유출이 발생할 경우 한 개인의 삶에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정보 주체의 권리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은 이제 수동적인 법규 준수를 넘어, 데이터를 자산이자 동시에 막중한 책임으로 인식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습니다. 본 글에서는 PII의 본질적인 정의와 범위, 유출 시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민감정보의 엄격한 분류 체계, 그리고 국내외 법률에 기반한 기.. 2025. 12. 3. 이전 1 다음